[2009년 11월 첫째주] 청호동, 외옹치 일대-민장대 황어, 루어 우럭[2009-74~77차]

<11월 5일(금)>

1. 저녁 7시경 청호동으로.
30분정도 낚시하며 입질을 기다렸지만, 전혀 입질이 없고 파도가 친다.

2. 외옹치로 이동
-며칠사이에 외옹치는 가로등 공사를 하였다. 캐미가 없이도 낚시가 가능할 정도로 밝아졌다.
-불빛이 밝은 것이 조과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는 좀더 지켜봐야 겠다.


3. 이날도 황어큰놈 몇마리를 잡았다. 대낚으로 잡는 황어 큰놈의 손맛은 거의 죽음이다.
4. 루어로도 캐스팅 했으나, 광어는 반응이 없다. 외옹치의 광어는 다 어디로 갔을까?



<11월 8일(일)>
1. 일요일. 결혼식이 있어 가기전에 시간이 남아 외옹치항에 잠시 들렸다.
비가 간간히 내렸다가 그치는 날이었다.
멋지게 낚시하고 계시는 저 아저씨 자리가 괜찮은 씨알의 감성돔이 나오는 자리로 소문이 나있다. 저자리에서 30정도되는 감성돔을 대낚으로 잡는것을 본적이 있었는데, 요즘은 조황이 별로인것 같았다.

2. 저녁먹고 두시간 정도 할 수 있을것 같아, 잠시 루어낚시에 도전하였다.
 이날의 채비는 1/8지그헤드에 2인치 황금색 웜. 그리고 합사줄.

큰 기대를 하지 않았었는데, 30이 다되는 우럭을 잡았다. 오호~~. 이제 우럭 시즌의 시작인가? 이넘 말고도 잔씨알의 우럭 몇마리도 잡히는 등 입질이 활발했다.
흥미로운 것은 민장대로 50이 넘는 황어를 잡을때의 손맛보다, 루어대로 잡는 30전후의 우럭의 손맛이 더 좋다는 것이다.

냉동실에 고이 보관중이 새우를 금방 소진시키고 다시 나의 닉네임인 '우럭커(우럭을 잡는 사람)'로 돌아가야 겠다.

by juno | 2009/11/07 11:31 | 2009년 조행기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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